모든 소유는 의식에 기초한다. 또 모든 이득과 손실은 각각 축적된 의식과 흐트러진 의식의 결과이다. 모든 상황에서 이득이 더 많은 이득으로 이어지며 손실 또한 더 큰 손실로 이어진다.
- 찰스 해낼
이 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예비적 지식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의식이나 마음, 내면자아, 내면세계 등,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각 사람의 정도에 따라 글을 이해하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소중한 것’이라고 어린 왕자가 말했듯이, 내면세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은 이들을 통해 ‘내적’ 방면은 계속 진보하고 있습니다.
예수도 비슷한 말을 했는데, ‘가진 자는 더 가질 것이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긴다’고 했습니다. 찰스 해낼 도 이 전통을 승계하고 있는 사람이죠.
소유는 보이는 세계이지만 의식은 보이지 않는 세계입니다. 나무의 뿌리가 그렇듯이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인식과 지평, 그리고 현실화가 보이는 세계를 구성하고 현실화합니다.
많은 이들이 ‘현실’이라고 할 때, 보이는 면만 생각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 봐”
이 말을 하면서도, 말하고 있는 내용을 정확히 알고 있지는 못하죠.
현실적인 사람, 비현실적인 사람이란 자신의 내적(보이지 않는) 기준을 이미 세웠다는 점과, 현실적으로 ’ 생각‘(내적현실)하라는 말에 이미 현실의 두 방면을 말하고 있음에도 오직 보이는 것만이 현실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아무튼 우리는 말을 관습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익숙합니다.
그래서 무슨 말인지 알아서 알아들으란 태도로 말할 때가 많습니다.
내가 말하는 것을 이미 상대도 어느 정도 알고 동의한다는 전제로 인해, 사실 무수히 많은 오해가 또 다른 업을 만들어내지요.
아무튼 우리는 의식이란 것이 상당히, 아니 매우 중요한, 아니 어쩌면 가장 중요한 ‘현실’이란 것에 동의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미 그렇게 생각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존재는 생각을 떠나 있을 수 없습니다.
생각을 한다면 존재하고 있는 것이고, 그렇다면 보이지 않는 현실이 보이는 현실의 뿌리라는 것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소유라는 나무의 뿌리는 의식이라는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한 성공의 전제입니다.
그래서 나무를 잘 자라게 하려면 의식의 뿌리를 건강하고 깊게 내려야 하며, 그 의식의 뿌리가 빨아들이는 영양분 또한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점에 동의해야 하지요.
모든 이득과 손실:
모든 이득과 손실은 곧 성공이나 실패를 말합니다.
성공과 실패는 동전의 양면 같아서, 어떤 의도적 행위를 한 결과입니다.
의도적 행위란 무작위가 아니라, 생각을 기반으로 한 계획적인 또는 비계획적인 행위입니다.
그렇게 의도적 행위를 하는 모든 상황에서:
이득이 발생하면 이는 더 많은 이득으로 이어집니다.
반대로 손실도 더 큰 손실로 이어집니다.
끌어당김이란 것은 초능력이 아닙니다. 이것은 우주를 구성하는 일종의 보편법칙이죠.
인식하든 아니든 그저 이것은 작용하는 힘이자, 원리입니다.
이득은 이득의 방향으로 손실은 손실의 방향으로 이어지는 간단한 예시가 있습니다.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면 짜증이 나거나 화가 나거나 슬퍼집니다.
이는 괴로움입니다.
잃어버린 손실 + 짜증(당장의 불편함) + 두려움(카드 등의 도용으로 인한) + 주변 사람의 핀잔(왜 그랬어? 등등)…
괴로움이 증가합니다. 다시 찾거나 분실신고하여 사태를 진정시키기까지 내 정보를 도용당할까 봐 마음이 쫄립니다.
이득이 일어난 상황은 예시를 들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월급이 늘었다 + 그냥 기쁘다 + 지출계획을 다시 세울 수 있다 + 갖고 싶은 것을 계획하거나 하고 싶은 일을 계획할 수 있다 + 여행을 떠날 수 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이득이 일어나면 기쁨이 증가되고
손실이 일어나면 괴로움이 증가됩니다.
눈치가 빠른 분들은 벌써 알아차렸죠?
이득과 손실이란 외적현실이 기쁨과 괴로움이란 내적현실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이 둘 다 증가만 있습니다.
양으로 증가하거나 음으로 증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증가는 가장 먼저 ’ 감정‘이라는 의식, 내적현실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예수의 표현에 붙여보면, ‘기쁨을 가진 자는 그 기쁨이 더 할 것이고, 기쁨이 없는 자는 그 있던 기쁨마저도 빼앗긴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돈을 대하는 첫 번째 태도를 요구합니다.
돈이 기쁨이 되고 있나요?
돈이 괴로움이 되고 있나요?
기쁨이라면 다행입니다. 앞으로 그럴 일이 더 많이 일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괴로움일 때입니다.
괴로움이라면 지금부터 내면현실을 인정하고 집중하여 다루어야 합니다.
열매가 없는 것은 다 뿌리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정말 다행입니다.
벗어날 길이 있고,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책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중에 이 책은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나누기 좋은 텍스트여서
찰스 해낼의 정리를 인용하여 앞으로 나누고자 합니다.
주식과 부동산, 사업과 부업 등, 돈을 얻고 성공하고자 할 때,
그런 외적현실을 받쳐주고 끌어나갈 내적현실을 도외시하거나 문외한이거나, 무시하는 경우, 결국 우주를 지배하는 거대한 원리에 의해 다시 바닥의 자리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다시 뿌리를 내려서 올라간 사람들이 성공한 이야기가 책으로 펼쳐지고 강의로 나누어집니다.
내적현실은 90%이고 외적현실은 10%입니다.
운을 만드는 것도 내적현실이고,
행복을 만드는 것도 내적현실입니다.
찰스해낼의 책을 최근 번역한 분은 이 사실에 대한 기초지식이 탄탄한 분 같습니다.
모든 소유는 의식에 기초한다.
이것은 부인하거나 무시할 수 없는 명확한 진실입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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