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쓰레기
세상은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보이는 것이 거대하고 커 보이기만 해서 겁을 먹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 수입, 성격 등으로 고민이 끊이지 않자, 당연히 스트레스가 되죠.스트레스는 우리를 지치게 합니다. '열심히 하라!'는 성공한, 위기를 넘은 이들의 조언도 스트레스가 됩니다.그냥 멍하고 있는 것도 힘이들어, 어찌할 바를 모를 때.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벅차고 재미없고, 힘들 때는 모든 것이 다 힘이 듭니다. 이것도 인생이 주는 맛인데, 그것이 너무 써서 달달한 무언가를 찾아보지만,그것들 조차도 위로가 안 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래서 궁극의 답을 구하는 게 되는 것이죠.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나는 왜 이렇게 살아가고 있을까? 이런 것이 쓸..
2024. 7. 24.
삶은 참 어렵다...
"아! 정말 쉽다!" 삶에 대해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그런 사람이 있다면, 나는 의심할 것입니다. '정말일까?' 여기저기 돈을 벌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넘쳐납니다. 그렇게 유튜브에 많은 성공신화가 가득해지고, 또 그것을 파헤쳐 진위여부를 따지며,구독자를 늘려가는 이들이 넘쳐나기 시작할 때, 나는 이루고자 하는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2년 전, 동작대교 역에 내렸던 그때.아내에게 전화를 하지 않았더라면, 그때 내 마음은 나를 그만 물속에 던져 넣었을 것입니다. 다시 일어서고자 몸부림도 칠 수 없던 그때, 인생을 반백년 이상 산 나는 새로운 길을 찾아보려고, '아니 정확히 말하면, 어떻게든 살려내려는 아내의 인도를 따라, 뭔가를 배워보려고 움직였습니다.그러나 얼마 후 교통사고...그..
2024.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