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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23

돈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 '나는 왜 살고 있나?' 우리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이 말이 현실적으로 정말 진실일까?, 이런 생각이 들만한 일이 얼마나 많을까요? 세상이 내 편으로 보이지 않는 일이 일어나면, 이런 암시가 헛된 수고로 느껴져 그만두고 맙니다.그래서 인생이란 커다란 방향과 목적을 깨닫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이 말은 마치 영화필름이 영사기를 통과하고 있는 것을 지켜보는 듯이 말하죠.인생을 영화라고 비유한다면, 딱 들어맞는 말입니다. 어떤 순간이든 그것은 지나갑니다. 경험이란 것은 시간 속에서 이루어지니까요.이 관점에서 보면 시간은 직선입니다.계속 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시간은 돌기도 합니다.지난여름과 올여름처럼, 작년 7월과 올 7월 그리고 내년 7월처럼요... 2024. 7. 27.
빛나는 별 하나 : 인생의 방향 만일 내가 미술작가이고 어떤 그림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면,나는 이 그림이 내가 붓을 대는 모든 순간마다 이 그림이 더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비록 붓질 하나만을 볼 때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해도 말이죠.그 하나하나의 붓질이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믿고 실행할 것입니다. 거기에는 의도가 있기 때문이며, 모든 의도는 방향을 갖습니다. 그런 와중에 일어나는 실수는 그 조차도 완성을 향한 것이며,때로는 그 실수가 예상치 못한, 그러니까 의도하지 않았던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는 우연일 수도 있습니다.예술가로서 나는 나 자신의 창조력을 믿어야 합니다.이렇듯 우리는 삶이라는 예술을 창조하는 작가입니다.우리 인생은 각 자의 인생이란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입니다. 전체 윤곽을 잡고 그.. 2024. 7. 25.
감정쓰레기 무의식에 묵혀진 생각쓰레기를 청소하다가새로운 일들은 여전히 발생하고,그 일들이 기분을 망가뜨립니다. '둔감력'이란 말이 있습니다. 현대인에게 둔감력 또한 능력이 되겠죠.외부의 자극은 한 인간이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 넘쳐납니다.극도로 견디기 어려워지면 자연 속으로 돌아가 묻혀 살기도 합니다. '나는 자연인이다'의 주인공들처럼요. 나처럼 예민한 사람들은 둔감력을 가진 사람들이 부럽기만 합니다.예민한 사람들은 자극에 민감하고, 그 자극 중에서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들은상처를 내거나 무의식에 가라앉아 '감정쓰레기'가 되어버리죠. 묶은 감정은 가라앉아있다가비슷한 감정이 일어나면 그 감정을 지원합니다. 감정은 기분을 만들고 기분은 자연스럽게 태도가 되어버리죠.이런 기분 나쁜 태도는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만들지만먼.. 2024. 7. 25.
생각 쓰레기 세상은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보이는 것이 거대하고 커 보이기만 해서 겁을 먹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 수입, 성격 등으로 고민이 끊이지 않자, 당연히 스트레스가 되죠.스트레스는 우리를 지치게 합니다. '열심히 하라!'는 성공한, 위기를 넘은 이들의 조언도 스트레스가 됩니다.그냥 멍하고 있는 것도 힘이들어, 어찌할 바를 모를 때.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벅차고 재미없고, 힘들 때는 모든 것이 다 힘이 듭니다. 이것도 인생이 주는 맛인데, 그것이 너무 써서 달달한 무언가를 찾아보지만,그것들 조차도 위로가 안 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래서 궁극의 답을 구하는 게 되는 것이죠.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나는 왜 이렇게 살아가고 있을까? 이런 것이 쓸.. 2024. 7. 24.
삶은 참 어렵다... "아! 정말 쉽다!" 삶에 대해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그런 사람이 있다면, 나는 의심할 것입니다. '정말일까?' 여기저기 돈을 벌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넘쳐납니다. 그렇게 유튜브에 많은 성공신화가 가득해지고, 또 그것을 파헤쳐 진위여부를 따지며,구독자를 늘려가는 이들이 넘쳐나기 시작할 때, 나는 이루고자 하는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2년 전, 동작대교 역에 내렸던 그때.아내에게 전화를 하지 않았더라면, 그때 내 마음은 나를 그만 물속에 던져 넣었을 것입니다. 다시 일어서고자 몸부림도 칠 수 없던 그때, 인생을 반백년 이상 산 나는 새로운 길을 찾아보려고, '아니 정확히 말하면, 어떻게든 살려내려는 아내의 인도를 따라, 뭔가를 배워보려고 움직였습니다.그러나 얼마 후 교통사고...그..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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